Tools Story for Makers

“이 도구가 있으면 더 빨라질까?”를 묻던 제작자들

1997년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 민경이 말했습니다. “그냥 드래그하면 페이지가 만들어지네요?” Dreamweaver 화면을 본 개발자는 곧바로 코드 창을 확인하며 웃었죠. 같은 시기 팀들은 “소스 파일을 어디에 모아두지?”라며 CVS 서버를 세웠습니다.

2000년대엔 분산 버전 관리와 GitHub가 등장했고, 누구나 “브랜치를 파고 Pull Request로 리뷰하자”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Grunt와 Webpack이 “반복 작업은 자동화하자”, “모듈은 번들로 묶자”는 메시지를 남겼고, Netlify는 단추 한 번으로 전 세계에 배포하는 습관을 심었습니다.

이제는 Codespaces와 AI 동료가 “노트북 세팅 말고 바로 코드를 치자”, “설명만 하면 초안이 나온다”라고 속삭입니다. 아래 카드를 눌러 당시 제작자들이 어떤 문제를 겪었고, 어떤 도구로 해결했는지 가볍게 따라가 보세요.

연대기를 누르면 같은 화면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1990s

“드래그하면 코드가 따라온다”

WYSIWYG 편집기와 초기 버전 관리가 퍼지며,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한 화면에서 결과를 맞춰 보기 시작했습니다.

2000s

“브랜치 파고 PR로 모이자”

Git과 GitHub가 분산 협업을 정착시키며, 오픈소스와 사내 팀 모두 Pull Request와 Issue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2010s

“반복 작업은 스크립트가 맡습니다”

태스크 러너, 모듈 번들러, 자동 배포가 자리 잡으며, 복잡한 프런트엔드도 꾸준히 빌드·배포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0s

“설치 없이 개발하고, AI와 짝코딩”

클라우드 IDE와 AI 파트너가 온보딩과 코드 작성을 거들며, 제작 흐름이 다시 한 번 재편되고 있습니다.

더 깊이 읽을 거리

웹 제작 도구의 역사와 워크플로를 다룬 자료입니다. 버전 관리, 빌드, 배포, AI 협업을 더 탐구해 보세요.